전체 글126 1-6. 연봉 평균 수렴의 법칙 테크 스타트업계에서 25년간 종사하면서, 이직하기 위해 내가 후보자가 되어 면접을 보는 경우도 많았고, 반대로 채용 면접관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사실 지금도 인재 채용중이다) 총 10번의 이직과 2번의 창업을 통해 수없이 많은 면접을 경험했고, 그때마다 연봉 조건 ‘밀당’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었다. 너무 과하게 요청해도 안되고, 회사에서 제시한 조건을 협상없이 수락하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도 있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지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연봉 평균 수렴의 법칙”이란 것이다. 즉, 계약 당시 내 연봉이 얼마이든 결국은 내가 일하는 만큼, 나의 능력에 맞게 연봉은 적정 수준에 수렴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니, 입사를 위한 연봉협상은 중요하긴 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 2023. 3. 27. 엔젤투자자 Aviram과 K-스타트업에 관하여 #실리콘밸리 #K스타트업 #글로벌진출 #황재균 #추신수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기대하고 본인 돈을 여러 개의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한 글로벌 엔젤투자자 Aviram과 대화를 했던 적이 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훌륭한 팀과 좋은 제품(또는 서비스)을 만들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을 기대하고 엔젤투자를 했는데, 미국에서 사업을 조금 해보다가 힘들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더라고 했다. 그래서, 짜증이(=frustrated) 나서, 앞으로 계속 K-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것이다. 창업자들은 실리콘밸리에서의 창업 경험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사업을 하면 되지만, 본인은 투자금액을 날리게 되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글로벌 진출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그냥 실리콘밸리 투자받았다는 사실만.. 2023. 3. 9. 첫 1000명의 고객 만들기 어떤 사업이든 첫 번째 고객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는 초기 고객을 유치한 사례들만 모아 놓은 블로그가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나 마케터들은 이메일 주소를 구독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이미 잘 알려진 에어비앤비, 우버에서부터 생소한 북미 지역 서비스들이 처음 1000명의 고객을 어떻게 모았는지와 창업 스토리를 잘 정리하였다. https://read.first1000.co/ 우리나라 스타트업 사례들도 있다. 국내에서도 당근마켓 창업자가 쓴 '초기 유저 1000명 만들기'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당근마켓이 B2C 일반유저를 대상으로 했다면, B2B사례로 첫 고객과의 계약과 첫 번째 유료화 사례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도 있.. 2023. 2. 6. 창업자가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싶다고 할 때 초기 스타트업 대표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이렇게 말하는 창업자들을 볼 수 있다. “회사가 투자를 받고 성장을 하면, 저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만 집중하고, 대표 자리는 저보다 더 훌륭한 사람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야놀자등 사업이 일정 수준의 궤도에 오른 회사에서는 창업자(=대주주)가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고 대표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들은 대부분 후기 스타트업 또는 상장사 대기업이다. [참고] 벤처창업자들이 의장 타이틀을 다는 이유 https://www.etoday.co.kr/news/view/1996503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나는 이 말이 현실적이지 않은 이유를 두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하나는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초기 투자는 창업자(=대표)를 보고 .. 2022. 12. 23. 이전 1 ··· 3 4 5 6 7 8 9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