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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새로운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모델 기획 세계 최초 모바일 메신저 앱에 최적화된 마케팅 플랫폼 기획, 런칭 회고 2011년 스마트폰 배너광고 평균CTR 0.8%. 그중 실수로 클릭한 비율 70%. 배너광고에 대한 거부감 80%. 제대로 된 BM이 없던 초기 모바일 앱 생태계에서 기존 띠 형태의 배너광고와는 다른 BM을 기획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2011년 당시 국내외 어디에도 벤치마크 할 것은 없었다. 누구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BM을 만들어야만 했다. 고민의 결과, 내 친구목록에 함께 존재하는(지금 용어로는 네이티브 광고) 광고형+콘텐츠형 “플러스친구”를 런칭했다. 프로젝트 목표는 회사의 유의미한 매출을 만들어 무료 메신저에서도 사용자만 많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으나, 전 국민이 사랑하는 카카오톡이 플.. 2023. 4. 8.
1-6. 연봉 평균 수렴의 법칙 테크 스타트업계에서 25년간 종사하면서, 이직하기 위해 내가 후보자가 되어 면접을 보는 경우도 많았고, 반대로 채용 면접관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사실 지금도 인재 채용중이다) 총 10번의 이직과 2번의 창업을 통해 수없이 많은 면접을 경험했고, 그때마다 연봉 조건 ‘밀당’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었다. ​ 너무 과하게 요청해도 안되고, 회사에서 제시한 조건을 협상없이 수락하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도 있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지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연봉 평균 수렴의 법칙”이란 것이다. 즉, 계약 당시 내 연봉이 얼마이든 결국은 내가 일하는 만큼, 나의 능력에 맞게 연봉은 적정 수준에 수렴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니, 입사를 위한 연봉협상은 중요하긴 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 2023. 3. 27.
엔젤투자자 Aviram과 K-스타트업에 관하여 #실리콘밸리 #K스타트업 #글로벌진출 #황재균 #추신수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기대하고 본인 돈을 여러 개의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한 글로벌 엔젤투자자 Aviram과 대화를 했던 적이 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훌륭한 팀과 좋은 제품(또는 서비스)을 만들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을 기대하고 엔젤투자를 했는데, 미국에서 사업을 조금 해보다가 힘들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더라고 했다. 그래서, 짜증이(=frustrated) 나서, 앞으로 계속 K-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것이다. 창업자들은 실리콘밸리에서의 창업 경험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사업을 하면 되지만, 본인은 투자금액을 날리게 되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글로벌 진출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그냥 실리콘밸리 투자받았다는 사실만.. 2023. 3. 9.
첫 1000명의 고객 만들기 어떤 사업이든 첫 번째 고객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는 초기 고객을 유치한 사례들만 모아 놓은 블로그가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나 마케터들은 이메일 주소를 구독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이미 잘 알려진 에어비앤비, 우버에서부터 생소한 북미 지역 서비스들이 처음 1000명의 고객을 어떻게 모았는지와 창업 스토리를 잘 정리하였다. https://read.first1000.co/ 우리나라 스타트업 사례들도 있다. 국내에서도 당근마켓 창업자가 쓴 '초기 유저 1000명 만들기'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당근마켓이 B2C 일반유저를 대상으로 했다면, B2B사례로 첫 고객과의 계약과 첫 번째 유료화 사례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도 있..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