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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MENA의 군부독재국가 알제리 알제리는 2차 대전 이후 프랑스로부터 독립되었으나,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잡아 민간인 학살을 많이 한 아픈 역사가 있는 나라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지중해 연안 국가이며 유럽과 인접한 알제리는 뭔가 신비하고 이국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지만,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 길에 환상이 깨졌다. 이곳이 왜 후진국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대중교통 등 도시 기반시설이 없어 차가 막히기 시작하면, 약속시간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대책이 없다고 한다. 시민의식 수준은 낮아서 도시 전체가 쓰레기와 하수구 냄새로 가득하다. 독재 권력이 있는 곳은 여지없이 부정부패가 있고, 자유가 없는 시민들은 미래가 없다. 그래서, 변화와 혁신과는 점점 멀어진다. 이런 곳에도 한국인 이민자들이 있다. 산업화 시대에 건설업과 .. 2021. 7. 8.
2-7. MENA 스타트업 생태계가 있는 요르단 요르단은 석유를 비롯한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MENA에서는 드물게 작지만, 스타트업 생태계가 있는 곳이다. 요르단 정부는 IT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정부 지원의 대학교와 테크노단지(창업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는 스타트업 투자자와 외주 개발사,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어 MENA 지역의 아웃소싱 IT 서비스를 맡고 있다. 그중 한 회사 iMENA CEO와 연결되어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험과 기술을 그리고 iMENA의 현지 개발 인력들을 결합하는 제휴 모델(JV)을 논의하였다. 그러면, MENA 지역의 투자자들이 모여들 것이라는 가정이었다. iMENA CEO, Khaldoon은 MENA 최초의 유니콘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후 iMENA는 꾸준히 성장하여 지금은 opensooq... 2021. 7. 7.
2-6. 제2의 두바이가 되길 원했던 카타르 도하 2022년 카타르 도하 월드컵. 어릴 적 국가대표 축구팀이 중동 침대 축구에 발목 잡힐 때 TV에 자주 나오던 곳이 카타르 도하였다. 카타르는 석유 보유국이기도 하지만, 천연가스가 유독 많다고 했다. 자원은 많고 인구는 적어서 GNI (1인당 국민소득) 랭킹 세계 1위를 하였는데, 천연자원이 다 소진된 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현재의 오일머니를 투자할 곳을 계속 찾고 있었다. 부동산에 투자하여 MENA의 비즈니스 허브가 되는 것은 이미 두바이에게 선점당했기에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차별화하려는 것 같다. 그래서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였고, 각종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2014년 당시에 거대한 스포츠 단지(Doha Sports City) Aspire Zone - Facilities https://a.. 2021. 6. 28.
2-5. 만수르 프로젝트를 위해 만수르 가족 트리를 외우다. 셰이크 만수르는 5 남중의 4남이다. 직함은 UAE 부통령(국무조정실장 즉 국무총리)으로 정부기관의 권력과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이며, 본인의 자산이 40조, 그리고 그가 운용할 수 있는 아부다비 펀드, 무바달라 펀드, 에미레이트 투자청등 국부펀드가 약 800조. 만수르 재산이 천조라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 듯하다. 만수르의 집무실을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전해 듣기로는 그의 방에 ‘돈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문구가 있다고 했다. 화장실 비데가 금으로 되어 있다는 말이 빈말은 아닌 듯싶다. 만수르 개인 자산과 지인들 그리고, 그가 운용할 수 있는 국부펀드로 투자회사를 만들었으니, 그 이름이 DAS holdings 이다. https://www.dasholding.ae/about-us(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대.. 202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