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업21 에디슨어워드를 통해 배운 비즈니스 모델 플로리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아이디어와 브랜드 IP(Intellectual Property)만 가지고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비즈니스 모델)를 만들고 있다. 바로 매년 4월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개최되는 에디슨어워드(Edison Award)가 그것이다. 에디슨 어워드의 역사와 의의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에디슨 어워드는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발명가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이 상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노벨상이 더 알려져 있긴 하지만, 에디슨, 포드 등의 이름은 친숙하기 때문에, 에디슨 어워드 수상은 기업들에게 좋은 브랜딩 기회가 된다. 특히, 글로벌 브랜딩과 인증이 필요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 2024. 5. 6. 독일과 싱가포르 출장에서 단상 [독일 출장] 전 김정운 작가 “창조적 시선”이라는 책을 읽었다.(한 권에 10만원 ^^ 미친 가격이다. 나는 밀리의 서재로 읽었다). 창조적 시선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이 책에서 창조력의 선진국으로 독일을 소개하고 있다. 독일 창조력의 원천에 대한 고증과 부러움이 엄청 나온다. 물론, 김정운 작가가 독일 유학파이기 때문이다. 또, “박태웅의 AI 강의” 이란 책에서도 독일을 우리가 배워야 할 선진국으로 묘사하며, 독일은 이미 ‘4차 산업혁명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백서로 정리했고, 이제는 AI의 영향에 대한 논의가 있다 한다. 박태웅의 AI 강의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 2023. 11. 27. 스타트업 글로벌 지원 K-business day : 10년 만에 다시 찾은 두바이 변한 것 (새로 생긴) : 두바이 프레임, 미래의 박물관, K-startup의 위상 변하지 않은 것 : 더위. 6월 두바이 날씨는 10분 이상 밖에서 걸을 수 없을 정도. 처음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후끈했던 사우나 바람 그대로였다. 10년 전 카카오에서 글로벌사업 할 때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해외 파트너사, 투자자들을 만나려면 내가 직접 출장 계획을 세우고, 지인들 휴먼 네트워크나 링크드인을 통해 담당자와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해야 했다. 회사 소개서, 인사 메일, 콘퍼런스 콜 등 사전 준비 작업에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뿐 아니라, 항공권, 숙박 예약 등 출장 전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았다. 지난 10년간 스타트업 생태계에 비약적인.. 2023. 11. 22. Bottom-up(바텀업)과 Top-down(탑다운) 문화 ; 스타트업의 기업문화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기업문화에서 바텀업과 탑다운 방식 중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토론이 많았다. 각각 장, 단점이 존재하지만,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가지 방식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바텀업 문화의 가장 확실한 장점은 멤버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다. 대부분 오너(대표, 창업자)들이 바라는 ‘내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일하는 구조’. 즉,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강력한 실행력(=에너지)을 가진다. 핵심은 “집단지성”의 장점을 믿고 “합의된 결정”에 자발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강력한 리더십은 필요치 않고, 리더는 다만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만 하면 된다. 반면, 탑다운 문화는 “신.. 2023. 11. 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