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나에게 재테크란? 역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연일 주가는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미국,중국,일본 모두 최고가 행진이다. 부동산 가격은 코로나 이전부터 사상 최고치였다. 자연스럽게 '재테크'라는 콘텐츠는 2535 젊은세대의 최고의 관심사이다. 연예,사랑, 젊음과 같은 낭만적인 주제가 아니라 투잡, N잡, 부캐등 직장이외의 곳에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키워드이다. 젊은이들이 극초현실주의자가 된 것을 탓하면 안된다. 초가상세계인 게임에 빠지는 이유는 극초현실주의에서 잠시 쉬어가는 그들만의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우연히 1999년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식을 시작했다.(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었다) 첫 종목은 '하나로통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통신주였다.(역시 I.. 더보기
스타트업 창업자편 ; 투자 아래는 초기 창업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들이다. * 투자는 어떻게 받는가? 투자금 조달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 VC(벤처캐피탈)가 운용하는 펀드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 기업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나? * 지분율은 어떻게 나누는 것이 좋은가? 창업자 또는 대주주 지분율은 얼마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가? * 스톡옵션 풀은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가? * 투자계약서에서 창업자가 피해야 하는 조건은(독소조항) 무엇이 있는가? *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스타트업은 어떤 회사인가? 스타트업 IR 컨설팅을 하다 보면 창업자들은 보통 투자관련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창업자와 CFO가 의외로 재무적 기초 지식을 모르거나 간과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초기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Finan.. 더보기
스타트업은 원래 이런가? (종합편) 스타트업은 원래 이런 건가요? 직장생활을 스타트업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직원들이 가끔 물어보는 질문이다. 한편, 초기 창업자들에게서는 '창업은 원래 어려운 건가요? 대표는 원래 외로운 건가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런 질문들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타트업은 어떤 회사인가? 스타트업이 아닌 회사는 어떤 곳인가?를 제대로 정의해야 할 것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스타트업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혁신적 기술과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되지 않은 창업기업. 자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작은 그룹이나 프로젝트성 회사로 정의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스타트업. 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D%83%80%ED%8A%B8%EC%97%8.. 더보기
유저, 광고주, 매체를 모두 만족시키는 윈윈 비즈니스모델 기획하기 2008년 네오위즈(세이클럽 매체)에서 사업기획자로써 일반 배너광고가 아닌 서비스와 조화된 BM을 만들기 위해 고심끝에 '브랜드 프로필'을 런칭한 경험이 있다. 그 결과 대박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소셜미디어 B2B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다. 기업의 브랜딩 마케팅 전략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조화 https://eent.tistory.com/51 https://eent.tistory.com/54 요약하면, 브랜드 프로필을 통해 유저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혜택(리워드)을 받고, 광고주도 지불한 비용대비 마케팅 캠페인 결과에(단기간 제품 홍보, 잠재고객 이벤트 참여등) 만족하였다. 하지만, 브랜드 프로필을 제공하는 매체 입장에서 큰 실익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그 이유는 첫째,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에서 .. 더보기
온라인/모바일 산업의 특징 대기업 또는 오프라인 산업(특히, 공공기관, 제조, 금융, 유통업)에서도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 여전히 온라인/모바일 업계에 비하면 이직은 쉽지 않다. 아무리 멘털 갑인 사람도 잘 다니던 회사를 나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임이 분명하다. 내가 속한 온라인/모바일 스타트업계는 이직이 잦다. 다른 업계에서는 한 직장을 3년도 채 다니지 않은 사람은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처럼 이직사유를 집요하게 물어보지만, 이곳은 이직이 능력 되기도 한다. 여러 직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했던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고, 명확한 목표가 있는 인재라면 1~2년 다니고 이직을 했다고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타트업의 본질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 더보기
직장생활 이후(NEXT)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 느슨한 관계의 강한 힘. (원문: Strength of weak ties) http://snap.stanford.edu/class/cs224w-readings/granovetter73 weakties.pdf 예전에 linknow.co.kr 대표님이 서비스를 홍보하면서 (그 발표했던 때가 벌써 12년 전...) 인용했던 이론인데, 참 인상적이었다. 요약하면, 스탠퍼드대학 사회학자 Mark Granovetter의 1974년 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이 어떻게 일자리를 찾는가를 연구해 보았더니, 일반적으로 친구나 가족, 가까운 직장동료 등 이른바 '강력한 유대관계(Strong Tie)에 있는 사람들이 일자리 정보를 줄 것이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친구의 친구나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 심지어 얼굴만 익힌 사람이 .. 더보기
신지식 크리에이터들 1992년 MBC 쇼프로그램 '음악중심'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알아요'를 가지고 첫 TV 출연을 하였다. 평가는 냉혹했다. 평론가들은 거의 단정적으로 이런 노래는 주류가 될 수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때까지 음악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작곡가(386세대 또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그리 말했다. 그러나, 이 노래는 라디오를 통해 말그대로 '구전효과'를 통해서 퍼졌고, (이때는 인터넷이 없었기 때문에 온라인 바이럴이란 말자체가 없었다)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갔다. 음악뿐아니라 그들의 패션, 사고방식,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 X세대의 탄생이었다. 나의 뇌피셜로 대한민국 음악은 서태지와 아이들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신곡 무대] 누구나 기억하는 충격과 공포의 데뷔 무.. 더보기
잊을 수 없는 밥상 나에게 가장 잊을 수 없는 밥상(식사)은 1998년 호주 Cairns에서 내가 직접 영어 선생님들을 초대하여 마련하였던 한국식 밥상이었다. 나의 식탁 메인 메뉴로는 하얀 쌀밥과 가공처리된 김치, 단백한 감자볶음과 불고기, 카레, 된장국(미소 수프)과 맥주가 있었고, 이어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당시 가장 좋아하던 영어 선생님 2명과 함께 했던 즐거운 저녁식사를 통해 나는 식사라는 것이 단순히 허기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것 자체가 목적이고,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호주에 있었을 당시 나는 학교에서 뿐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시기였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도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 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