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은 석유를 비롯한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MENA에서는 드물게 작지만, 스타트업 생태계가 있는 곳이다. 요르단 정부는 IT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정부 지원의 대학교와 테크노단지(창업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는 스타트업 투자자와 외주 개발사,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어 MENA 지역의 아웃소싱 IT 서비스를 맡고 있다.
그중 한 회사 iMENA CEO와 연결되어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험과 기술을 그리고 iMENA의 현지 개발 인력들을 결합하는 제휴 모델(JV)을 논의하였다. 그러면, MENA 지역의 투자자들이 모여들 것이라는 가정이었다. iMENA CEO, Khaldoon은 MENA 최초의 유니콘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후 iMENA는 꾸준히 성장하여 지금은 opensooq.com을 키워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고, Khaldoon은 지역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 https://www.facebook.com/535836509/videos/2636366339998002/
01. iMENA의 포트폴리오
iMENA group은 2015년에도 오픈 마켓플레이스, O2O, Fintech, 모빌리티 등 모바일 앱 기반의 플랫폼 회사들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었다. 글로벌 사업자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기반 로컬 서비스로 니치마켓을 잘 지키고 있다.
02. 요르단 암만
요르단 암만의 비즈니스센터와 테크노 대학교.
03. 고대 로마의 유적지
암만도 고대 로마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다. 로마식 콜로세움도 보인다. 수천 년 세월의 흔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04. K-한류
2015년에도 이미 한국 드라마와 K-PoP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훨씬 더하겠지만 말이다. 관광객처럼 지나가는데 한국말로 말을 걸었다. 히잡을 쓴 보수적인 아라비아 여자들과는 말을 걸지도 못할뿐더러 제대로 쳐다봐서도 안된다. 요르단과 레바논은 유럽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 같다.
K-drama 팬들
05. 암만의 야경과 상점들
언덕에서 보는 집들의 불빛을 보면, 예전 우리나라 시골 풍경이 연상된다. 자체 생산품이 많지 않아서 쇼핑몰의 상품들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았다.
암만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