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 그리고 글로벌 기업
제가 블로그를 쓴지 얼마 안되었는데, 지나온 글들을 요즘 다시 읽어 보면, 부끄러워서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주로 인터넷 서비스이야기, 광고,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썼는데, 알면 알수록 전에 알았던 것이 너무 작았다는 생각이지요. 그당시에는 열심히 내 생각을 적었는데, 지금 보면 그정도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사실이 아닌 단면인 것도 많았습니다. 정말 부끄러운데, 그렇다고 지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 또한 제가 발전해온 자취라고 보니까요. 그런데, 제 나름의 전문적인 경험에서 남들과 차별화 되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주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기업문화에 대한 것입니다. 자의반 타의반 저는 회사 경력기간에 비해 자주 옮긴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장점인 반면, 가끔씩 '..
201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