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1 1-4. 공동 창업자 찾기 (사례2.지분율과 오너십) 전 직장 동료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려는데, 그 사업에 대한 나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찾아왔다. 나의 첫 질문은 사업 아이템(아이디어)이 아닌 ‘누구와 함께 창업을 하려고요?’였다. 그의 대답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형님과 같은 분과 베트남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가 좋은 후배 그리고 외주 개발사를 운영하는 친구와 변호사 친구 이렇게 5명이 의기투합해서 자본금을 20%씩 출자하고 지분을 공평하게 나눈다고 했다. 지분을 공평하게 나누기로 했다는 이 말에 창업자가 흔히 하는 실수라는 직감이 들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여러 명이 공동책임을 지는 구조는 언젠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누군가 절대 지분(통상 66%, 최소한 50% 이상)을 소유하고 올인하며 책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 2022.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