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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타트업이 만나야 할 투자자와 피해야 할 투자자.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한 강연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는 어떤 투자자들을 피해야 하나요?" 세상에 나쁜 투자자(또는 투자회사)와 좋은 투자자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나 (또는 우리 회사)와 맞는 투자자와 맞지 않는 투자자가 있을 뿐이다. 결국 창업자가 투자를 받을때에는 나와 맞는 투자자를 만나야하고, 그런 투자자들이 있을 만한 곳을 찾아다녀야한다. 그러면 '어떤 투자자가 좋은 투자자인가?' 에서 '어떤 투자자가 나와 맞는 투자자인가?' 로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나의 스타트업은 어떤 상태인가를 잘 알아야 한다.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다양한 투자자 그룹들이 있지만, 크게 2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겠다. 초기단계 투.. 2019. 6. 10.
영문 IR Pitch 컨설팅 결과 기간: 1주일 워크숍 장소: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 참여기업: 6개 해외진출 스타트업 컨설팅 기업: (주)베론글로벌 [상세 프로그램] - 1st day IR Pitch 워크숍 (강의 형식의 발표 후 영상 실습 촬영) - 2nd day 1:1 맞춤형 진단 컨설팅 - 3rd day 최종 IR Pitch 및 마무리 총평 비록 짧은 기간에 영문 IR Pitch 경험이 없는 팀들을 컨설팅하는 프로젝트였지만, (주)베론글로벌 컨설턴트들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서 연구의 노력을 끝까지 멈추지 않았다. 6개 회사들의 IR Pitch deck은 1:1 맞춤형 진단 컨설팅을 통해서 개선 제안사항들은 대부분 반영되었으나, 실제 프레젠테이션 결과는 열심히 연습했던 팀과 그렇지 못한 팀 간의 격차가 크게 나.. 2019. 5. 29.
영어는 나에게 지금 내 앞에는 영문잡지와 커피한잔이 있다. 미국에서 보내는 시간도 내삶의 연장선상에 있기에 이곳에 온 여러가지 목적들이 있지만, 그중의 5할 이상은 영어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 여기서 쓸데없이 하는 걱정, 불안, 고민 모든 것이 영어와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서 자연스레 떠오르는 질문. 영어는 나에게 무엇이었는가 돌이켜본다. 영어는 그동안 나에게 과신이었고, 사치였고, 자랑이었고, 열등감이었다. 이것들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중학교 1학년 내가 처음 접한 영어는 극강의 촌스러운 경상도 사투리 발음의 선생님에게서 시작되었다. 학교밖에서는 나와 닮은 오성식 선생 (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전 이 양반 무척 늙었을텐데, 아직도 동안이더라…)의 카세트 테이프가 또한 내 영어의 시작.. 2018. 5. 8.
단순하게 살기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이럴때일수록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사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서, 직장생활 도중에 배웠던 단순한 방법론을 떠올려본다. 회사내에 이슈, 문제들이 산적해 있을때 방법1. 이슈, 문제들을 모두 목록으로 작성해 본다. 2. 비슷한 이슈, 문제들을 묶어서 그룹핑해 본다. 3. 그룹핑한 이슈, 문제들에 우선순위를 매겨본다. 4. 최우선순위의 이슈, 문제부터 해결해 본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방법목표기간을 되도록 짧게 나누어 사이클을 정한다. 1. Planning : 단기 목표를 정하고 달성할 방법 3가지를 정한다. 2. Execution : 주단위로 죽어라 뛰어본다. 3. Review : 마지막주에 스스로 평가하고 점수를 매긴다. 4. 다시 1~>3 반복, 재실행. 2017.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