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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바일,온라인,광고,IT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이야기, 모바일/온라인 서비스와 광고,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와 회사 조직생활에 대한 내용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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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3 10:54 온라인모바일마케팅

지난번에 이어 월간IM 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세이캐스트 홍보성 글이긴 하지만 그래도 온라인 뉴매체 광고형태라서 올려보았습니다.

<목차>

1.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의 온라인 방송

2.인터넷 라디오 방송 매체가 뜨고 있다

3.온라인 음악방송 No 1. 세이캐스트

4.온라인 음성광고 소개

5.향후 발전방향

리드_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의 온라인 방송

전통적인 라디오 방송은 전파를 통해 음성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TV와 더불어 매스미디어를 구성했다. 그러나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라디오 방송도 크게 변화했다. 웹을 통해 음성(또는 영상)으로 들을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한 것. 이러한 변화는 라디오 방송에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온다. TV가 발달하며 라디오의 청취율이 떨어지는 것 같았지만,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맞이해 라디오가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웹을 통해 수많은 채널의 방송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중제_ 인터넷 라디오 매체, 제대로 뜨고 있다?

이미 SBS, MBC, KBS 등 대표 공중파 라디오 청취자들이 웹을 통해 라디오에 접속한다. 고릴라, 미니 등의 온라인 라디오 플레이어 다운로드수가 900만에 육박하고, 웹을 통한 온라인 청취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자료가 발표된다. 과거의 라디오 방송과 달리 인터넷 라디오가 기존 방송의 틀을 바꾸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의 한 형태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공중파가 아닌 개인방송 시장도 급성장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개인도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제공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만의 방송국을 개설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 인터넷 방송으로는 네오위즈인터넷의 세이캐스트를 비롯해 인라이브, 샤우트캐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세이캐스트의 경우 현재 4만여 개의 방송국과 35만여 명의 CJ가 활동할 정도다. 매일 청취하는 네티즌도 50만 명을 훌쩍 넘었다.

공중파 방송국과 세이캐스트, 인라이브 등 개인 방송국을 합치면 월간 약 500 UV가 된다. 동시접속자수로 보면 약 25만명으로 웬만한 포탈서비스만큼의 매체파워를 가지고 있다. 오프라인 라디오는 불특정 다수가 대부분 이동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 상태에서 청취하는 반면, 인터넷 라디오는 개인들이 집중한 상태에서 청취하며 인터랙션이 많은 특징이 있다. 인터넷 라디오가 광고효과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중제_인터넷 라디오 방송 소개

인터넷 라디오 방송 중 세이클럽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음악방송 브랜드인 세이캐스트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는 음악을 매개로 사연소개와 노래자랑, 채팅 등의 방송을 하고, 청취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사연이 소개될 경우 감사의 표시로 CJ에게 장미꽃이라는 가상의 아이템을 선물하게 된다. ‘장미꽃을 많이 받으면 CJ와 방송국의 인기 순위가 올라가고, CJ에게 적립금이 쌓이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가 있다. 또 다른 보상으로 매시 55분 방송 중간에 나가는 광고에 대한 적립금도 함께 쌓을 수 있다. 유명방송국 CJ는 현금과 세이상품권을 합쳐 1년간 누적기준으로 86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세이캐스트는 24시간 365일 방송하는 방송국이 무려 1,000여 개로 다양한 채널과 종류의 방송이 존재한다. 청취자들은 발라드, 70/80 음악, 트로트, 올드팝, 클래식 등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골라 들을 수 있다.

공중파가 10대 청소년 위주의 음악을 방송하는 반면, 세이캐스트의 주요 유저 연령층은 30대 이상 40~50대 성인들이 많다. 30대 이상의 성인층은 음악을 좋아하지만 원하는 음악을 TV에서 접하기 힘들어 온라인 음악방송을 주로 찾게 된다. 이들은 취향이 맞는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채팅을 하며 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세이 음악방송 폐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저들의 충성도와 체류시간이 굉장히 크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공중파 방송의 경우 스타DJ의 진행으로 전문적인 방송이 될 수는 있지만, 일반 청취자가 방송에 참여하는 기회나 확률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반면, 인터넷 방송은 누구나 본인의 사연을 올리고 스타CJ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이른바 방송2.0인 것이다.

광고주의 입장에서 보자면, 온라인 방송은 공중파와 다르게 CJ와 청취자가 강하게 결속하고 끈끈한 네트워크 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결속력 덕분에 자연스러운 입소문 마케팅 및 광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제_ 인터넷 라디오 방송의 음성광고 상품에 대한 소개

위와 같은 이유로, 온라인 음악방송 중간에 음성광고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세이캐스트 음성광고(이하 애드캐스트)가 기존 오프라인 음성광고와 차별화된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광고에 대한 집중도 몰입도가 높아 광고효과가 높고,

-  청취자의 프로파일 정보, 위치정보, 이용패턴등 분석후 타게팅이 가능하며

-  얼마나 많은 청취자가 듣고 반응을 했는지 효과 측정이 가능하고,

-  무엇보다 저렴한 예산으로 음성광고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이

예를 들면, 500만원으로 진행할 경우 하루 12, 한달 360회가 플레

이 된다. 이를 CPM으로 계산해 보면 600원 정도로 오히려 배너광

고 보다 ROI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한 광고주의 음성광고와 배너광고를 동시에 노출할 수 있어 프로모션 캠페인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음성광고를 듣고 배너광고를 눈으로 보면서, 클릭 등을 통해 즉시 참여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이벤트가 가능하다. 사이버캐쉬, 디지털 아이템등을 참여 리워드로 제공하면 성공적인 이벤트가 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음성광고라 하면, 왠지 제작비가 비싸고 매체가 제한적이라 누구나 광고하기 힘들 것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애드캐스트와 같은 인터넷 음악방송의 광고는, 기존 온라인 마케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라디오 광고를 진행했던 마케터들에게 새로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의 솔루션으로 인식될 수 있다. 세이클럽도 실제로 음성광고 형태를 원하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중소업체에서 문의가 매일 들어오고 있다.

광고를 서비스한 초기에는 청취자와 방송국장의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다. 막상 서비스를 시작해보니, 음성광고에 대해 유저들끼리 채팅을 하기도 하고, CJ가 광고를 따라하며 멘트를 하기도 한다. 개인방송국 입장에서 보면 개인이 할 수 없는 광고 시스템과 사업을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제공하고, 그 수익을 개별방송국에게 돌려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방송국은 음성광고에 대해 호의적이다. 청취자들도 1시간에 2개 정도의 광고에 대해 큰 거부감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으로 좀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타게팅 된 광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숙제로 남아있다.

음성광고에 적합한 분야로는 대부분의 브랜딩 광고들과 병원, 대리운전, 온라인교육, 잡서치, 쇼핑, 보험등 실적형 광고들까지 다양하다. 또한, 음향효과가 가능한 영화나 동영상광고들도 음성파일 부분만을 가지고 충분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인터넷 음성광고는 브랜딩 광고, 실적을 원하는 광고 또는 중소기업 광고 등 다양한 광고주들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중제_ 향후 발전방향은?

마지막으로 온라인 방송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는 웹에서 무한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미 세이라디오는 곰플레이어/알송 플레이어에서 청취가 가능하고, 네이버 까페나 다음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위젯 형태로 쉽게 붙일 수 있다. 블로그 운영자는 무료로 배경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고, 방문자는 최신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음악방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네오위즈인터넷은 배경음악이 필요한 쇼핑, 게임, 만화 등의 서비스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넘어서 현재 아이팟/, T옴니아폰, KT모바일 등에서 세이캐스트가 서비스되고 있다. KT VOIP (인터넷 집전화)에서도 들을 수가 있어 이른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개인 온라인 방송의 확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2010년 모바일 시장이 확산되면, 무선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공중파 오프라인 광고에 국한됐던 음성광고는 이제 온라인, 유비쿼터스 기술과 결합해 음성을 통하면서 시각효과도 가지는 측정 가능한 광고상품으로 진화할 수도 있다. 혹은 유저의 액션까지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결합상품으로도 발전 가능하다.

해외의 경우 애플 아이튠즈에 수천 개의 라디오 방송채널이 이미 서비스 되고 있다. 판도라

(www.pandora.com, 국내 판도라TV와 다름)와 같은 서비스는 6천만명의 월UV를 확보함으로써 광고를 통한 자체 수익모델을 갖추고 무료로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인 온라인 방송이 대중화 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앞서 설명한바와 같이 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돼 다양한 기기와 매체를 통해 퍼져나가게 되면, 좋은 컨텐츠의 방송도 늘어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여러 이유를 바탕으로 향후 또 다른 온라인 매체로서 충분한 파워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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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on e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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